2026년 3월, 에하드 회원 6명과 고등학생 자녀 1명이 오픈핸즈와 함께 필리핀 카비테 마을을 찾았습니다.
에하드(EHAD)는 교육의 기회가 필요한 아이들과,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여성들을 돕는 선교단체입니다. 이번 방문은 카비테 마을에서 시작될 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CAMC DCC 수업 참여와 선물 전달
CAMC 리틀핸즈는 오픈핸즈가 후원하는 세 번째 DCC(Day Care Center)입니다.
에하드 팀은 먼저 CAMC 리틀핸즈를 찾았습니다. 일일 보조교사로 아이들과 음악·미술 프로그램에 함께 하며 즐겁게 어울렸습니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하원하는 아이들에게 특별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한 색연필과 연습장 등 학용품입니다.
팀원들이 아이들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선물을 전달하자,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을 가정 방문과 태양광 조명 설치
수상 빈민 가옥이 이어진 골목 안으로 들어가, 직접 가족들이 거주하는 가정을 찾아갔습니다. (모든 가정 방문은 오픈핸즈의 사전 조율 하에, 현지 스텝과 동행하여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마을 골목은 우리가 떠올리는 모습과는 다릅니다. 나무판을 얼기설기 엮어 만든 통로에 가까워, 폭이 좁고 울퉁불퉁합니다. 골목에는 별도의 가로등이 없어, 해가 지면 주민들은 어둠 속을 걸어야 합니다. 익숙한 길이라도 밤이 되면 발걸음은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한 발씩 조심스럽게 디디지 않으면, 틈 사이 아래 고인 물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나무 아래 흐르는 물은 생활 폐수와 오물로 오염되어 있어, 피부에 닿으면 바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칫 어린 아이가 빠지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에하드 팀이 마을 중심 골목과 일부 가정 앞에 태양광 전등을 설치했습니다. 조명이 하나둘 켜지자, 캄캄하던 골목에 밝은 빛이 들어왔습니다. 마을이 불이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던 한 작은 가게의 주인이 조명 설치를 마친 에하드 팀에게 선뜻 다가왔습니다. 팀원 한 명 한 명에게 악수를 청하며,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카비테 마을 잔치와 여성 자립사업 시작

조명 설치를 마친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재료로 주먹밥, 떡볶이, 샐러드를 만들고, 현지에서 준비한 바삭하게 구운 돼지구이 ‘레촌’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아이들과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자연스럽게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앞으로 자립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들도 함께했습니다.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한 뒤, 에하드 팀은 마을 여성 자립사업 계획과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같은 공간에서 뜨개질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에하드 팀원들이 기본적인 뜨개질 방법을 하나씩 알려주자, 참여한 여성들은 열심히 따라하며 뜨개질 하는 법을 익혀 나갔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완성한 뜨개질 작품은 앞으로 가정과 마을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작은 시작이 됩니다.
오픈핸즈와 에하드가 함께 꾸는 꿈

에하드는 마을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주민들을 위한 태양광 조명 추가 설치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픈핸즈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과 필요한 사람을 이어가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 오픈핸즈와 함께하세요
사내 동아리, 소모임,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 이메일: share@openhands.or.kr
Save lives & Impact people
OpenHands
에하드(EHAD)는 교육의 기회가 필요한 아이들과,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여성들을 돕는 선교단체입니다. 이번 방문은 카비테 마을에서 시작될 여성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CAMC DCC 수업 참여와 선물 전달
에하드 팀은 먼저 CAMC 리틀핸즈를 찾았습니다. 일일 보조교사로 아이들과 음악·미술 프로그램에 함께 하며 즐겁게 어울렸습니다.
팀원들이 아이들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며 선물을 전달하자,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을 가정 방문과 태양광 조명 설치
마을 골목은 우리가 떠올리는 모습과는 다릅니다. 나무판을 얼기설기 엮어 만든 통로에 가까워, 폭이 좁고 울퉁불퉁합니다. 골목에는 별도의 가로등이 없어, 해가 지면 주민들은 어둠 속을 걸어야 합니다. 익숙한 길이라도 밤이 되면 발걸음은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한 발씩 조심스럽게 디디지 않으면, 틈 사이 아래 고인 물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나무 아래 흐르는 물은 생활 폐수와 오물로 오염되어 있어, 피부에 닿으면 바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칫 어린 아이가 빠지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에하드 팀이 마을 중심 골목과 일부 가정 앞에 태양광 전등을 설치했습니다. 조명이 하나둘 켜지자, 캄캄하던 골목에 밝은 빛이 들어왔습니다. 마을이 불이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던 한 작은 가게의 주인이 조명 설치를 마친 에하드 팀에게 선뜻 다가왔습니다. 팀원 한 명 한 명에게 악수를 청하며,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카비테 마을 잔치와 여성 자립사업 시작
조명 설치를 마친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재료로 주먹밥, 떡볶이, 샐러드를 만들고, 현지에서 준비한 바삭하게 구운 돼지구이 ‘레촌’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아이들과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자연스럽게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앞으로 자립 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들도 함께했습니다.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한 뒤, 에하드 팀은 마을 여성 자립사업 계획과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같은 공간에서 뜨개질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에하드 팀원들이 기본적인 뜨개질 방법을 하나씩 알려주자, 참여한 여성들은 열심히 따라하며 뜨개질 하는 법을 익혀 나갔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완성한 뜨개질 작품은 앞으로 가정과 마을의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작은 시작이 됩니다.
오픈핸즈와 에하드가 함께 꾸는 꿈
에하드는 마을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주민들을 위한 태양광 조명 추가 설치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픈핸즈는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과 필요한 사람을 이어가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 오픈핸즈와 함께하세요
사내 동아리, 소모임, 기업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와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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