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길이 다시 열렸습니다.✈ 팬데믹으로 직접적인 교류는 멈춰졌어야 했던 시간들. 그 시간을 넘어 필리핀과 베트남 현장의 땅을 직접 밟았습니다. 오픈핸즈가 남겨놓은 희망의 흔적을 바라보고 돌아온 오핸 플레이어스의 출장 기록을 공유합니다.🍁 |
여정의 기록 : 필리핀 · 베트남
베트남을 시작으로 필리핀 까지! 이번 출장은 23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방향을 그리기 위해 계획했어요. 펜데믹으로 워터킷 운영이 잠시 어려웠던 시간을 지나 현재 안정적으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지원 요청도 늘어남에 따라 후원 기업과의 사회공헌 연계도 논의되는 시점에서 이번 출장은 우리의 기대감을 높여주었어요.
🚔 오핸 플레이어스 비전트립 경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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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국가 | 주요 경로 |
1차 : 22년 9월 29~10월 5일
| 베트남 | 호치민 > 고콩 > 플레이쿠 > 하노이 |
2차 : 22년 10월 15~10월 21일
| 필리핀 | 루세나 > 카비테 > 안티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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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map 베트남 비전트립 경로 (2022.9~10월)
ⓒ Google map 필리핀 비전트립 경로 (2022.10월)
바라보기: 생각보다 많은 우리의 흔적
사업 초기에 방문했던 필리핀 현지 협력마을. 워터킷이 지원되기 전까지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가정들이 많았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이 10년 동안 꾸준히 모였고 현 시점에서 다시 돌아본 현지 가정들은 워터킷을 꽤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각 마을의 가정들이 건강을 지키는 모습 속에서 우리가 함께 남긴 희망의 흔적들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마을의 자립을 돕고 있는 *현장관리자들에게는 물리적인 교류가 끊긴 시간은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마을에서 워터킷 사용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각 가정들에게 큰 위협이 되는 문제는 없는지 돌아보고 있습니다. 다시 현장에서 만난 이들은 마을의 필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었어요.
🔸 현장관리자(Field Manager) : 이들은 현지 마을에서 워터킷을 점검하고 배포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필리핀의 경우 대부분 배움을 이어가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젊은 청년들을 주로 구성하여 시작했다. 이후 필리핀 현지에서 워터킷과 출생신고 지원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배우고 수행하고 있으며 경제 활동으로 까지 연결되고 있다. |
"우리가 흘려보낸 땀과 헌신, 재정적 후원과 응원. 그 흔적들이 각 마을에 고스란히 남아있어요.
생각보다 더 많은 일을 우리가 해냈습니다. 우리는 전기도 수도 시설도 갖추지 못한 감추어진 마을에서도 희망이 계속 피어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 오픈핸즈 플레이어스
만남 : 변화의 길을 만들고
오롯이 걸어가는 현지 파트너들
|베트남 호치민 근교에 위치한 고콩이라는 현지 마을에서 현장 파트너 ‘빈(Binh)’과 만났습니다. 그는 워터킷을 배포하기 위해 현지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의 열정을 지닌 분입니다. 그는 현장에서 워터킷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었고 능숙하게 점검했습니다. 빈은 현장관리자의 이상향으로 생각했던 모습 그 이상이었습니다.
ⓒOpenHands 베트남 고콩지역 협력 파트너 ‘Binh’(빈)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물 문제는 심각해요. 오랜 시간 고민 해왔습니다.
이제 오픈핸즈를 알게 되어 협력의 길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 Binh(빈) / 베트남 협력 현장관리자
빈은 식수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한지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 많은 조사와 노력을 해오던 중에 워터킷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대안인 워터킷을 알게되어 오픈핸즈와 협력하게 된 일이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는 그의 말과 얼굴은 지금도 강하게 우리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OpenHands 필리핀 '시티오 카반' 농장 마을 전경
|필리핀 시타오 카반(sitio cavan)에서 만난 '에드나 사비얀' 의 만남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필코 현지법인 관리자 '체니' 의 노력으로 워터킷이 신규로 보급된 마을에 살고 있는 그녀는 약간의 몸의 불편함을 지닌 50대 마을 리더인데요.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분 또한 깨끗한 물을 마을에 보급하기 위해 필코 현지법인에게 직접 지원을 요청해온 분입니다.
내 주변을 살펴보고 필요한 곳에 마음을 쓰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 마을에 그런 준비된 리더를 만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녀가 선한 영향력을 가슴에 품은 덕분에 마을의 학교에 워터킷이 신규로 보급되었고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게 되었어요.
ⓒOpenHands 필리핀 협력 파트너, 에드나 사비얀 (시타오 카반 지역)
ⓒOpenHands 필리핀 '시티오 카반'에 위치한 학교 방문 현장
새로운 산행 : 베트남에서 만난 새로운 가능성
베트남의 협력 사업지는 워터킷 보급을 시작하고 바로 팬데믹을 맞아 교류하지 못했었어요. 그럼에도 현장에서 만난 현지 파트너들의 협력 덕분에 워터킷이 전달된 가정들은 '믿을 수 있는 물을 마신다.'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출장에서는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현재를 살피고 미래도 같이 그리기 위해 또 다른 새로운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OpenHands 베트남 '플레이쿠' 지역, 잘라이족 마을 전경
특별히 기억나는 플레이쿠라는 지역인데요. 커피가 생산되는 해발 800m의 고산지대입니다. 베트남 전쟁 때 중간 입지에 위치한 격전지이기도 했답니다. 이곳에서 잘라이족이라는 소수민족이 이루고 있는 공동체를 만났습니다.
700명 정도를 이루고 있는 청년들도 여럿 만나며 공동체가 전반적으로 잘 정돈된 느낌에 협력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인상이 들었어요. 주로 커피를 생산하는 일이 경제 활동인 그들에게서 서로를 챙기고 공동체를 돌아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OpenHands 베트남 ‘잘라이 족’ 식수원 (지하수)
아직은 환경적으로 부족함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교육시설도 필요해 보였고요. 플레이쿠라는 곳에 새로운 기회와 연결이 닿는다면 지역 공동체가 자립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 눈으로 보였기에 협력에 대한 그림도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필요를 바라보며 연결 구조를 짜기 위한 새로운 산행도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방법 :
사람을 세우는 기회와 구조짜기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응원 받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직면한 당사자가 스스로 풀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지원은 더 어렵고 오랜 시간 인내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자립'이라는 목표가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픈핸즈는 기본적인 권리조차 얻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사람을 세우는 구조에 집중합니다.
우리의 고민은 일방적인 소통과 지원으로 하는 구호사업이 아닌, "스스로 삶을 세워가는” 구조를 짜는 것이었어요. 예를 들면, 필리핀에 오픈핸즈가 세운 현장관리자(Field Manager)들이 23명 정도 됩니다. 그 중 현지법인 필코 매니저인 '체니'도 있습니다. 칼라위스 산 속 마을에서 오픈핸즈를 만나 함께 자립을 연습하던 그녀는 이제 현지법인의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체니는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가정들에게 생명을 주고, 출생신고가 안된 아이들을 위한 기본권을 세워나가며 생명력 넘치는 삶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더 어렵고 시간이 걸려도 그들이 삶을 스스로 세워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 오픈핸즈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까지 사람을 세우는 일들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부록 : 출장 이후, 다시 오피스에서
다시 한국의 사무실입니다. 출장을 다니며 느끼는 것은 협력 마을들은 저희가 알던 과거에서 조금씩 변한다는 것입니다. 지원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환경 속으로 빠지기도 하고, 또 어떤 곳은 더 개선된 마을로 분명한 변화를 이어가요.
이러한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결국 오픈핸즈가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지에서 자립 환경을 만들고 사람 세우는 일이 결국 우리의 키(key)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픈핸즈의 비전 슬로건을 굳게 붙들고 새로운 시작 2023년을 준비하려 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두 손 모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변화를 이어가는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의 차이는 지역 내에 사람을 세우는 일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시간이 걸릴지라도 사람을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오픈핸즈는 생명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일을 치열하게 고민합니다. ” - 오픈핸즈 플레이어스
여정의 기록 : 필리핀 · 베트남
베트남을 시작으로 필리핀 까지! 이번 출장은 23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방향을 그리기 위해 계획했어요. 펜데믹으로 워터킷 운영이 잠시 어려웠던 시간을 지나 현재 안정적으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지원 요청도 늘어남에 따라 후원 기업과의 사회공헌 연계도 논의되는 시점에서 이번 출장은 우리의 기대감을 높여주었어요.
🚔 오핸 플레이어스 비전트립 경로 ➡
ⓒ Google map 베트남 비전트립 경로 (2022.9~10월)
ⓒ Google map 필리핀 비전트립 경로 (2022.10월)
바라보기: 생각보다 많은 우리의 흔적
사업 초기에 방문했던 필리핀 현지 협력마을. 워터킷이 지원되기 전까지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가정들이 많았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에 따뜻한 마음이 10년 동안 꾸준히 모였고 현 시점에서 다시 돌아본 현지 가정들은 워터킷을 꽤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각 마을의 가정들이 건강을 지키는 모습 속에서 우리가 함께 남긴 희망의 흔적들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마을의 자립을 돕고 있는 *현장관리자들에게는 물리적인 교류가 끊긴 시간은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마을에서 워터킷 사용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모니터링을 하고 각 가정들에게 큰 위협이 되는 문제는 없는지 돌아보고 있습니다. 다시 현장에서 만난 이들은 마을의 필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로 성장하고 있었어요.
만남 : 변화의 길을 만들고
오롯이 걸어가는 현지 파트너들
|베트남 호치민 근교에 위치한 고콩이라는 현지 마을에서 현장 파트너 ‘빈(Binh)’과 만났습니다. 그는 워터킷을 배포하기 위해 현지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의 열정을 지닌 분입니다. 그는 현장에서 워터킷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었고 능숙하게 점검했습니다. 빈은 현장관리자의 이상향으로 생각했던 모습 그 이상이었습니다.
ⓒOpenHands 베트남 고콩지역 협력 파트너 ‘Binh’(빈)
빈은 식수오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한지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 동안 물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 많은 조사와 노력을 해오던 중에 워터킷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그 대안인 워터킷을 알게되어 오픈핸즈와 협력하게 된 일이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는 그의 말과 얼굴은 지금도 강하게 우리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OpenHands 필리핀 '시티오 카반' 농장 마을 전경
|필리핀 시타오 카반(sitio cavan)에서 만난 '에드나 사비얀' 의 만남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필코 현지법인 관리자 '체니' 의 노력으로 워터킷이 신규로 보급된 마을에 살고 있는 그녀는 약간의 몸의 불편함을 지닌 50대 마을 리더인데요.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분 또한 깨끗한 물을 마을에 보급하기 위해 필코 현지법인에게 직접 지원을 요청해온 분입니다.
내 주변을 살펴보고 필요한 곳에 마음을 쓰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 마을에 그런 준비된 리더를 만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녀가 선한 영향력을 가슴에 품은 덕분에 마을의 학교에 워터킷이 신규로 보급되었고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게 되었어요.
ⓒOpenHands 필리핀 협력 파트너, 에드나 사비얀 (시타오 카반 지역)
ⓒOpenHands 필리핀 '시티오 카반'에 위치한 학교 방문 현장
새로운 산행 : 베트남에서 만난 새로운 가능성
베트남의 협력 사업지는 워터킷 보급을 시작하고 바로 팬데믹을 맞아 교류하지 못했었어요. 그럼에도 현장에서 만난 현지 파트너들의 협력 덕분에 워터킷이 전달된 가정들은 '믿을 수 있는 물을 마신다.'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출장에서는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현재를 살피고 미래도 같이 그리기 위해 또 다른 새로운 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OpenHands 베트남 '플레이쿠' 지역, 잘라이족 마을 전경
특별히 기억나는 플레이쿠라는 지역인데요. 커피가 생산되는 해발 800m의 고산지대입니다. 베트남 전쟁 때 중간 입지에 위치한 격전지이기도 했답니다. 이곳에서 잘라이족이라는 소수민족이 이루고 있는 공동체를 만났습니다.
700명 정도를 이루고 있는 청년들도 여럿 만나며 공동체가 전반적으로 잘 정돈된 느낌에 협력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인상이 들었어요. 주로 커피를 생산하는 일이 경제 활동인 그들에게서 서로를 챙기고 공동체를 돌아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OpenHands 베트남 ‘잘라이 족’ 식수원 (지하수)
아직은 환경적으로 부족함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교육시설도 필요해 보였고요. 플레이쿠라는 곳에 새로운 기회와 연결이 닿는다면 지역 공동체가 자립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 눈으로 보였기에 협력에 대한 그림도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필요를 바라보며 연결 구조를 짜기 위한 새로운 산행도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방법 :
사람을 세우는 기회와 구조짜기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응원 받는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직면한 당사자가 스스로 풀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지원은 더 어렵고 오랜 시간 인내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자립'이라는 목표가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픈핸즈는 기본적인 권리조차 얻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도록 사람을 세우는 구조에 집중합니다.
우리의 고민은 일방적인 소통과 지원으로 하는 구호사업이 아닌, "스스로 삶을 세워가는” 구조를 짜는 것이었어요. 예를 들면, 필리핀에 오픈핸즈가 세운 현장관리자(Field Manager)들이 23명 정도 됩니다. 그 중 현지법인 필코 매니저인 '체니'도 있습니다. 칼라위스 산 속 마을에서 오픈핸즈를 만나 함께 자립을 연습하던 그녀는 이제 현지법인의 매니저가 되었습니다. 체니는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가정들에게 생명을 주고, 출생신고가 안된 아이들을 위한 기본권을 세워나가며 생명력 넘치는 삶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더 어렵고 시간이 걸려도 그들이 삶을 스스로 세워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 오픈핸즈는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까지 사람을 세우는 일들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부록 : 출장 이후, 다시 오피스에서
다시 한국의 사무실입니다. 출장을 다니며 느끼는 것은 협력 마을들은 저희가 알던 과거에서 조금씩 변한다는 것입니다. 지원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환경 속으로 빠지기도 하고, 또 어떤 곳은 더 개선된 마을로 분명한 변화를 이어가요.
이러한 차이를 좁혀가는 것이 결국 오픈핸즈가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지에서 자립 환경을 만들고 사람 세우는 일이 결국 우리의 키(key)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픈핸즈의 비전 슬로건을 굳게 붙들고 새로운 시작 2023년을 준비하려 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두 손 모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