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두 번째 생일> 출생신고등록 지원 사업 10월 이야기

2021-10-28


출생신고등록을 지원하는 일.
아이들의 잃어버린 생일을 찾아주는 것 그 이상의 감동이 함께 합니다.


<두 번째 생일>의 10월 이야기

지난 9월 출생신고등록이 완료된 41명의 아이들은 11월에  ‘‘출생신고등록 확인증”이 발급될 예정입니다. 이어서 새롭게 등록을 진행하는 아이들이 30명 정도 되며 146명의 아이들은 서류준비를 위해 대기중입니다.

사회 속에 존재하지 않았던 아이들은 이제 필리핀의 합법적인 시민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졸업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웃음도 지어봅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잊지 않고 지지해주신 많은 후원자 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출생신고 등록을 못한 아이들은 학교 재량에 따라 학업을 이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학교에 출생신고 확인증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늘 걱정이었던 아이들, 이제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뛰놀고 공부하는 재미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출생신고등록이 필요한 아이들을 조사하는 모습


아직, 오픈핸즈가 만나야 하는 많은 아이들

문서를 작성할 수 있을 만큼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출생신고가 안된)부모들, 한달 평균 5~10만원대의 월급으로 여러 자녀들과 살아가는 소외 가정들. 관공서로부터 너무나 먼 거리의 빈민촌, 집단이주민촌에는 아이들의 출생신고등록을 포기한 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출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에 대하여 입학까지는 먼저 허용되던 학교들도 그 문이 점점 막히고 있습니다. 유치원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교육에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 있고, 출생신고등록은 아이들에게 미래를 열어가는 첫 단추 입니다.

필리핀 현지 법인에서는 늦어진 출생신고등록으로 더 복잡해진 행정 절차와 서류들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픈핸즈는 현지법인과 함께 아이들의 '두 번째 생일'을 선물하는 일에 포기 하지 않겠습니다.


*출생신고등록이 필요한 아이들을 조사하는 모습